고압 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고압 설비 사고의 70%는 “열”에서 시작된다
공장, 빌딩,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GCB(Gas Circuit Breaker), RMU(Ring Main Unit) 같은 고압 개폐장치는
22.9kV ~ 154kV 전력을 다루기 때문에 조금의 과열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압 설비 사고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접점 불량
- 단자 체결 토크 부족
- 내부 아크 발생
- SF₆ 가스 누설
- 절연 열화
- 부하 증가로 인한 국부 발열
이 중 절반 이상이 “열(온도 상승)”로 조기 감지 가능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열화상카메라가 GCB·RMU 점검의 핵심 도구가 됩니다.
1. GCB(가스 차단기)와 열화상카메라의 연결점
✔ 내부 아크 소호 실패 조짐 감지
GCB는 SF₆ 가스를 이용해 아크를 소호합니다.
가스 압력이 정상보다 떨어지거나 내부 절연 간극이 변하면 아크 발생 → 급격한 국부 과열이 나타납니다.
➡ 열화상으로 이런 비정상 온도 패턴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부싱(Bushing) 과열 진단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고장 패턴이 부싱 표면 온도 상승입니다.
볼트 체결 불량 등은 겉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다수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한 사례가 많습니다.
✔ 실내 GIS(가스절연개폐장치) 패널 온도 모니터링
GCB가 들어있는 GIS 패널은 밀폐 구조라 내부 상태를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표면의 미세한 온도 변화가 내부 문제를 반영하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로 비접촉 안전 점검이 가능합니다.
2. RMU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가 꼭 필요한 이유
RMU는 LBS, VCB, 퓨즈, SF₆ 모듈 등으로 구성된 고압 스위치 장치입니다.
전류가 크게 흐르기 때문에 다음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 부하개폐기(LBS) 접점 불량
접점 압력이 떨어지면 아주 작은 접촉 저항이 큰 열을 발생시키며
이 열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단락 사고로 이어집니다.
➡ 육안 점검 불가 → 열화상으로만 조기 감지 가능
✔ 케이블 단자 온도 상승
22.9kV 고압 케이블은 토크 불량에 매우 민감합니다.
단자 1~2℃만 올라가도 내부 절연이 지속적으로 손상됩니다.
열화상카메라는 단자, 부싱, 접속함 온도를 즉시 비교할 수 있어
RMU 열화 진단의 가장 기본이 됩니다.
✔ SF₆ 가스 누설 여부 간접 확인
SF₆는 냉매 특성이 있어 가스가 빠지면 온도 패턴이 비정상적으로 바뀝니다.
또한 **하이크마이크로 ‘누설탐지카메라(LD 시리즈)’**를 활용하면
SF₆ 누설 지점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3. 열화상카메라가 고압 설비에서 강력한 이유
✔ 1) 고해상도 IR + 실시간 온도 분석
0.04℃ 수준의 열민감도로
GCB·RMU의 미세 온도 변화도 쉽게 감지합니다.
✔ 2) 분전반·변전반 전용 분석 모드
- 핫스팟 자동 감지
- 페이즈(phase)별 온도 비교
- 알람 기능
- 전기 설비 전용 팔레트
전기 안전 진단용으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 3) 부분방전(PD) 카메라와 연계 가능
고압 설비는 부분방전이 열과 함께 나타납니다.
하이크마이크로의 AE 시리즈 음향카메라를 함께 사용하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방전까지 잡아내 완벽한 고압 검사 체계가 완성됩니다.
4. GCB·RMU 설비 점검 체크리스트 (열화상 전용)
🔹 ① 페이즈 간 온도 차이 확인 (R–S–T 비교)
→ 3상 온도 편차가 5℃ 이상이면 접점 또는 절연 이상 의심
🔹 ② 단자 체결부 온도 상승 여부
→ 토크 불량, 부싱 열화 가능성
🔹 ③ 패널 외함 온도 분포
→ 내부 SF₆ 압력 문제, 아크 발생 의심
🔹 ④ 케이블 헤드·모듈 연결부 온도
→ 장시간 방치 시 화재 가능성
GCB·RMU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고압 설비는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징후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징후”는 대부분 **열(온도)**로 먼저 나타납니다.
➡ 열화상카메라 = GCB·RMU 고압 설비 예방 점검의 핵심 장비
➡ 하이크마이크로는 그 중에서도 전기 설비에 최적화된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