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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가장 솔직한 데이터는 열이다

도시 단위 ‘열 데이터 자산화’탄소중립 시대, 가장 솔직한 데이터는 열이다1. 왜 지금 ‘열 데이터’인가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도시는 거대한 에너지 소비 주체이자 데이터 생산의 중심지다. 그중에서도 ‘열 데이터’는 도시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수준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지표다.열은 물리적 결과다. 건물이 얼마나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단열이 얼마나 취약한지, 냉난방 설비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는 열화상 데이터에 그대로 나타난다. 문서 기반의 신고 자료나 형식적 등급과 달리, 열 데이터는 실제 상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가장 ‘솔직한 데이터’라 할 수 있다.위성 기반 적외선 관측, 드론 열화상 촬영, IoT 센서 네트워크, 스마트 계량기 데이터가 결합되면 도시 단위의 고해상도 열지도..

전기 설비 화재 예방 전략

열화상 기반 이상 발열(Hot Spot) 탐지와 법적 기준 연계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중 상당수는 전기 설비에서 시작된다. 배전반 내부 접촉 불량, 변압기 과부하, 차단기 열화, 케이블 접속부의 저항 증가 등은 모두 초기에는 미세한 온도 상승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지 못하면 아크(Arc) 발생이나 절연 파괴로 이어져 대형 화재 및 감전 사고로 확대될 수 있다.열화상 기반 점검은 전기 설비 화재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비파괴·비접촉 진단 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1. 주요 전기 설비의 Hot Spot 탐지1) 배전반(Distribution Panel)배전반 내부는 다수의 차단기와 버스바가 밀집되어 있어 열 축적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Hot Spot이 형성..

화재 감시 및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전략

열화상 기반 AI 모니터링의 산업 현장 적용산업 현장에서의 화재는 단순 설비 손상을 넘어 대규모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폐기물 처리장, 석탄 및 우드칩 저장소, 대형 공장 내부와 같은 고위험 시설은 상시적인 발열 감시 체계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이 이러한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1. 폐기물 처리장 자연발화 감지폐기물 처리장은 다양한 가연성 물질이 혼합·적치되는 구조적 특성상 자연발화 위험이 높다. 특히 산업폐기물, 폐플라스틱, RDF(고형연료) 등은 내부에서 미세 발열이 축적되며 산소와 접촉할 경우 급격한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자연발화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미생물 분해 과정에서 발..